대우조선해양, 기자재 상태진단 솔루션 인증 획득…자율운항 기술력 확보

입력 2022-04-12 14: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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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은 자체 개발한 스마트십 기술인 ‘DSME 기자재 상태진단 솔루션’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로부터 이 분야 최고 등급인 GS(Good Software) 1등급 인증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018년부터 현재까지 ‘조선해양산업 핵심기술사업’ 국책과제를 수행 중에 있으며, 이번 인증 획득은 그 개발 과제 성과 중 하나다. 특히 소프트웨어시험인증연구소의 기능 적합성, 성능 효율성, 사용성, 신뢰성, 보안성 등에 대한 엄격한 시험 절차를 통과한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

최근 전세계적으로 스마트십 기술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는 가운데 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대우조선해양의 기술력이 스마트십 솔루션 기능을 보다 구체화하고 그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대우조선해양의 기자재 상태 진단 솔루션은 인공위성통신을 활용해 해상에서 운항 중인 선박의 각종 장비에서 운전 빅데이터를 수집하고 육상에서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한다. 이때 주요 장비와 기자재의 결함 등 상태를 정확히 진단하고 이를 시정할 수 있도록 최적의 해결 방안을 제공한다.

대우조선해양 중앙연구원장 최동규 전무는 “기자재 상태진단 기술 확보로 자율운항선박 실현에 한 걸음 다가설 수 있게 됐다.”며 “대우조선해양의 스마트십 솔루션은 선주들에게 실익을 안겨 주고, 수주경쟁력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은 업계 최초로 LNG-FSU(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저장 설비) 2척에 이 솔루션을 적용하고 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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