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대 출신’ 대방건설 김민선 프로, 점프투어 1차전 우승

입력 2022-04-14 11: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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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대방건설

대방건설 구찬우 대표에게 감사 인사 전해
국가대표 출신 실력파 유망주 김민선E(18, 대방건설)가 2022년 첫 점프투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민선E는 13일 충남 부여 백제 컨트리클럽(파72/6231야드) 사비(OUT), 한성(IN)에서 열린 ‘KLPGA 2022 백제CC-XGOLF 점프투어 1차전’에서 생애 첫 우승자로 등극했다.

1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중간합계 2언더파 70타로 공동 10위에 자리한 김민선E는 최종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낚아 최종합계 8언더파 136타(70-66)로 첫 우승을 이뤄냈다.

인터뷰에서 김민선E는 “챔피언조가 아니라 크게 기대 없이 편하게 쳤더니 우승이라는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 아직도 믿기지 않고, 정말 행복하다”는 우승 소감을 전하면서, “또한 감사해야 할 분들이 정말 많다. 가장 먼저 프로 턴을 하자마자 스폰서를 만나게 됐는데, 믿어 주시고 후원해주시는 대방건설 구교운 회장님과 구찬우 사장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민선E는 올해 3월 17~18일 열린 한국대학골프연맹에서 주관하는 제39회 OK금융그룹 한국 대학 골프대회에서 아마추어부 개인전으로 출전해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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