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힐’ 김현욱 “제임스 역, 감개무량한 영광”

입력 2022-04-14 13: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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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현욱이 tvN 수목드라마 ‘킬힐’ 출연 소감을 밝혔다.

김현욱은 ‘킬힐’(연출 노도철, 극본 신광호·이춘우, 제작 유비컬쳐·메이퀸픽쳐스)에서 ‘제임스’ 역을 맡아 입체적인 캐릭터를 매력 있게 담아내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냈다. 김현욱이 맡은 ‘제임스’는 극 중 두 여인 모란(이혜영 분)과 옥선(김성령 분) 사이를 오가며 알 수 없는 미스터리를 이끌어가는 역할로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그는 “캐스팅됐을 때 잊을 수 없이 기뻐 크게 소리지르고 싶었었는데, 벌써 막바지로 향해가는 것이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라며 “함께 한 배우분들, 스태프분들, 그리고 감독님을 만나 촬영을 했다는 것 만으로도 감개무량한 영광인데, 그 안에서 저에게 많은 깨달음과 가르침을 주시고 배우의 삶에 있어서 잊지 못할 시작점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진심을 전했다.

이어 김현욱은 “제임스인 척하는 게 아니라 ‘킬힐’ 안에서 살아 숨쉬는 캐릭터가 되고자 노력했습니다. 앞으로도 바르고 곧게 발전해 나가는 배우 김현욱이 되겠습니다”라며 당찬 포부도 전했다.

한편, 케이스타글로벌이엔티의 소속인 배우 김현욱은 뮤직비디오 ‘거울(김주완)’, 웹드라마 ‘돈 때문에 하는 거라서’, ‘편의점 진자림과 진상손님들’, ‘더 오디션’, ‘겨울 지나 벚꽃’ 등에 출연하며 모델급 비주얼로 눈도장을 찍었다. ‘킬힐’을 통해 김하늘, 이혜영, 김성령 등 카리스마 넘치는 대선배들과 합을 맞추며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찍었다. 앞으로 김현욱이 펼쳐나갈 다양한 행보가 기대를 모은다.

사진=케이스타글로벌이엔티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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