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복 셰프 ‘목란’, 서울 본점도 폐업

입력 2022-04-18 08: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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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복 셰프의 중식당 ‘목란’ 서울 본점도 코로나 19를 피하지 못하고 폐업하고 새롭게 출발한다는 소식이다.

18일 부동산 경매정보 전문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법인 목란은 지난 12일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린 경매에서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90-2 소재 전용면적 327㎡(토지면적 296.9㎡) 단독주택을 37억700만원에 낙찰받았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목란은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적자와 인력난으로 인해 영업 규모를 축소하고 새롭게 출발하기 위한 것으로 전해졌다. 관련해 이연복 셰프의 부인이자 목란의 이은실 대표는 “코로나19로 영업에 타격을 받았고, 경매로 물건을 매입해 작은 규모로 새로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연복 셰프는 지난달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작년에 코로나 19로 적자거 1억 2000만원에 달했다며 어려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한편 목란 부산점 역시 인력 수급난으로 오는 30일 끝으로 폐업하다. 분점의 일부 인력은 서울 본점으로 합류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연예스포츠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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