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사업 본격 확대”…LF, ‘리복’ 국내 판권 확보

입력 2022-04-20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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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니즈에 최적화된 상품군 구성
스포츠웨어 시장 리딩 브랜드 목표
LF가 19일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리복’의 국내 판매권 및 영업권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리복은 1895년 영국에서 탄생하고 미국에서 급성장한 스포츠 의류 및 용품 브랜드다. 의류, 액세서리, 아동용 아이템까지 품목을 늘리며 글로벌 무대에서 인정받는 스포츠 브랜드로 발돋움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LF는 남성복, 여성복, 액세서리, 골프웨어에 이어 급성장하는 스포츠 웨어를 브랜드 포트폴리오의 핵심 축으로 삼아 패션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스포츠가 일상이 된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에 적극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의류, 신발, 가방, 모자, 유아동복 등 국내 고객 니즈에 최적화된 폭넓은 상품군을 구성해 스포츠 웨어 시장의 리딩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 게 목표다.

김성호 LF 패션신규 사업부장은 “100여 년 역사 속 끊임없는 제품 혁신을 통해 최고의 자리에 오른 리복의 가치를 국내 시장에 각인시켜 스포츠 웨어 비즈니스에 속도를 낼 것”이라며 “글로벌 패션마켓에서 나날이 높아지는 스포츠 웨어의 영향력과 빠르게 변화하는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발맞출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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