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별 통보 여친 부모 살해한 ‘최연소 사형수’, “소름” (블랙)

입력 2022-04-20 10: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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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블랙: 악마를 보았다’(약칭 블랙)가 여자친구 부모를 무참히 살해한 ‘최연소 사형수’ 장재진 사건을 조명한다.

22일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블랙’ 예고편은 공구 상자를 들고 배관공으로 위장한 한 남자가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는 CCTV의 한 장면으로 시작됐다. 영상 속 남자의 정체는 헤어지자는 요구에 앙심을 품고 사귀던 여자친구 부모를 잔혹하게 살해한 범인 장재진이었다.

제작진에 따르면 스토리텔러 장진은 “내 개인적으로는 가장 잔인하고 끔찍했던 내용이었다”라며 장재진 사건을 설명했고, 최귀화는 “너무 소름 끼친다”며 눈을 질끈 감았다. 게스트로 찾아온 김소은도 사건의 전말이 드러날수록 범인의 잔혹함에 경악하며 괴로워했다.

이어 수사과정에서 밝혀진 충격적인 사실들이 있음도 예고됐다. 장진은 “범행현장에서 살아남은 한 명의 피해자가 있었다. 그가 가해자와의 연결고리가 된다”라고 전했다. 사건이 일어난 그날 밤, 무슨 일이 있었기에 범인 장재진이 ‘최연소 사형수’가 된 것일지는 ‘블랙’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헤어지자는 여자친구에게 최악의 고통을 주기 위해 계획적으로 극악무도한 범죄를 저지르고 생존중인 ‘최연소 사형수’ 장재진의 범행과 행적은 22일 밤 11시 방송되는 ‘블랙’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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