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윤 씨, 이은해에 “빚이 너무 많다” 울며 호소(실화탐사대)

입력 2022-04-21 21: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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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탐사대’에서 이은해과 故 윤 씨의 통화 내용을 공개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실화탐사대’에서는 ‘계곡 살인 사건’ 전말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제작진이 공개한 통화 내용에 따르면 故 윤 씨가 헤어지자는 이야기를 꺼내자 이은해는 “오빠 정말 나 그만 만나고 싶어?”라고 말했다. 그러자 故 윤 씨는 “여보가 어제 나 때린 거 때문은 아니야. 너무 돈이 없으니까. 돈이 너무 없으니까”라고 호소했다.

또 故 윤 씨는 “빚이 너무 많다. 회사 빚도 넘치고 지금 얼마인지도 모르겠다”라고 울며 호소했다.

뿐만 아니라 이은해는 돈을 요구하던 중 故 윤 씨가 보유하고 있던 돈 일부를 월세를 내는데 사용했다고 말하자 “월세 내지 말고 있으라고 하지 않았냐”고 그를 다그치는 등 이해 불가한 행동을 이어갔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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