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경→김영대 ‘별똥별’ 주연 6인 단체 화보[화보]

입력 2022-04-22 23: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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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드라마 '별똥별' 속 주연 배우 6인의 단체 화보가 공개됐다.

드라마 '별똥별'은 연예계를 둘러싼 사건사고를 그리는 좌충우돌 로맨스 코미디다. 엔터테인먼트사에 실제 근무했던 작가가 집필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극중 ‘스타포스 엔터테인먼트’ 홍보팀장 ‘오한별’을 연기한 이성경은 “막힘없이 술술 읽혔다. 엄청 현실적이다”라고 얘기했으며, ‘스타포스 엔터테인먼트’ 매니지먼트 1팀장 ‘강유성’ 역을 맡은 윤종훈 배우는 “현실적인 이야기이지만 ‘뜨악’하기보다 굉장히 보송보송하게 그려서 시청자분들도 재미있게 보실 수 있을 것 같다. 현장에서 작가와 감독, 배우들 한 명 한 명이 함께 작품을 만들어가고 있다는 걸 실감하고 있다”라며 기대감을 더했다.

극중 '온스타일보' 연예부 기자 ‘조기쁨’ 역을 맡은 박소진은 “한 명도 빠짐없이 인물들 서사가 좋았다. 이 작품에 왜 존재하는지, 말하고 싶은 게 무엇인지 하나하나 뚜렷한 인물들”이라며 “이런 작품이 흔치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작품에서 가장 기대감이 높은 부분은 홍보팀장 ‘오한별’과 톱스타 ‘공태성’의 관계성이다. 이성경과 김영대 배우가 함께 진행한 인터뷰에서 이성경은 두 사람의 케미에 대해 “뚝딱커플”이라고 답해 궁금증을 더했다. 김영대 배우 역시 “톰과 제리처럼 싸우다가 사랑에 빠져 뚝딱거린다”라고 귀띔했다. 현장에서 실제 배우 간 케미가 어땠는지에 대해 묻자 이성경은 “영대 씨가 현장에서 모두의 귀여움을 받는다”고 답하기도 했다.

김영대 배우는 “내가 연예인이지만 톱스타는 아니지 않나. 처음에 ‘톱스타 공태성’이란 인물에 다가가기 어려웠다”라며 ‘공태성’ 역할의 남모를 어려움에 대해 이야기하는 한편 “그런데 생각해보니 톱스타가 멀리 있지 않더라(웃음) 이성경 선배님이 현장에서 사람을 대하는 부분이나, 연기할 때 프로다운 부분에서 배울 점이 많더라”라고 답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매니지먼트 1팀장 ‘강유성’과 2팀장 ‘박호영’을 맡은 윤종훈과 김윤혜 배우의 캐릭터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극중 두 사람은 가깝고 의지하는 선후배 사이를 연기하게 된다. 윤종훈 배우는 “김윤혜 배우나 저나 인간 관계에 있어 ‘슬로 스타터’이더라. 6개월동안 함께 촬영하고 나니 이제야 합이 너무 잘 맞는다. 한 4부 더 찍어야 하나 싶을 정도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윤혜 배우는 이번 작품을 위해 처음으로 쇼트커트를 감행했다. “2팀장 ‘호영’이 극중 굉장히 열정적이고 씩씩하고 발랄한 성격이다. 편하고 시원시원해보이는 헤어스타일이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라며 그 이유를 밝혔다.

배우 박소진과 이정신은 각각 '온스타일보' 연예부 기자 ‘조기쁨’, 그리고 ‘스타포스 엔터테인먼트’ 고문 변호사 ‘도수혁’을 연기한다. 박소진은 “요즘 MBTI가 유행인데, 따지자면 F와 T성향을 보여주는 사람들이다. ‘기쁨’이 내면에 열정을 감춘 채 냉정하게 행동하는 F형이라면 ‘수혁’은 실제 냉정하지만 일에 대한 열정이 넘치는 T형”이라 분석하며 재미를 더했다.

걸스데이로 활동하다가 최근 드라마와 영화, 연극 등에 고루 출연하고 있는 박소진은 “첫 연극 '러브 스코어'에서 ‘오름’을 연기하면서 단순히 ‘연기를 하고 싶다’를 넘어 ‘내 인생에 다시 이런 열정이?’하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연기에 대한 열정에 대해 진솔하게 이야기하기도 했다. 역시 아이돌 밴드 ‘씨엔블루’로 활동하면서 연기를 병행하는 이정신은 “극중 ‘도수혁’처럼 나름의 워라밸에 대한기준이 있냐”는 질문에 “늘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은 것 외에 워라밸 욕심은 없다. 뭔가 하게 되면 거기에 푹 빠져서 하고 싶고, 뭐든 잘하고 싶다”라고 답했다.

한편 '별똥별' 주연 배우 6인의 더 많은 사진과 이야기는 '코스모폴리탄' 2022년 5월호와 코스모폴리탄 웹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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