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코, 아내 김수미와 첫 듀엣곡 발매

입력 2022-04-29 08: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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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아메바컬쳐 제공]

다이나믹듀오 개코가 아내 김수미와 첫 정식 듀엣곡을 선보인다.

개코는 오는 5월 3일 '개작실(Gaejaksil)' 프로젝트 네 번째 음원이자 SUMI와의 컬래버레이션 싱글 '눈에 넣어도'를 발매한다.

지난 28일 오후 아메바컬쳐 공식 SNS를 통해 개코의 아내 김수미의 사진이 공개되며, 피처링 아티스트 SUMI의 정체가 밝혀졌다. "Little Treasure with SUMI"라는 문구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SUMI는 그간 다이나믹듀오의 'BAAAM (Feat. Muzie Of UV)', '2040 (Feat. myunDo)', 개코의 '사진 찍어 보내 줘'에 내레이션으로 목소리를 더한 바 있다. SUMI와 개코가 정식 컬래버레이션 음원을 발매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눈에 넣어도'가 따뜻한 가족의 사랑에 대한 곡인 만큼 개코는 메시지를 더욱 진정성 있게 담아내고자 SUMI와 함께 작업을 완성했다.

개코는 2018년 8월 'Vacation (Feat. SOLE)', 2020년 2월 '바빠서 (Feat. 헤이즈)', 지난해 2월 권진아와의 듀엣곡 '마음이 그래' 이후 1년 3개월 만에 선보이는 이번 '눈에 넣어도'로도 '개작실' 프로젝트만의 음원 파워를 이어갈 전망이다.

'개작실'은 '개코의 작업실에서부터 시작되는 음악'의 줄임말로, 래퍼에서 보컬리스트까지 뮤지션으로서 개코의 확장된 역량을 보여주는 솔로 프로젝트다. 그간 발매된 3곡 모두 음원 차트 위에서 존재감을 톡톡히 발휘했다.

개코와 SUMI가 함께한 '개작실' 프로젝트 네 번째 음원 '눈에 넣어도'는 오는 5월 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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