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미주 바라기ing “안테나行? 이 기회에 데려와야겠다” (놀뭐)

입력 2022-05-01 10: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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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놀면 뭐하니?' 방송 캡처]

방송인 하하가 MBC 예능 '놀면 뭐하니?' WSG워너비 오디션 심사위원으로 맹활약했다.

하하는 4월 30일 '놀면 뭐하니?'에 출연해 WSG워너비 멤버 선발을 위한 블라인드 오디션을 진행했다.

콴엔터 대표이자 이날 '콴무진(콴&야무진)' 심사위원으로 나선 하하는 예리한 관찰력으로 새로운 참가자들의 오디션을 봤다.

2라운드 첫 도전자는 '공효진'이었다. 하하는 목소리를 듣자마자 "미주"라고 확신하며 자신 있게 합격을 줬다. 미주가 안테나뮤직에 영입된 것에 아쉬움을 드러냈던 하하는 "이번 기회에 데리고 와야겠다"라며 영입을 욕심내기도 했다.

하하는 다른 참가자들의 노래에 "한 곡 더 듣고 싶다"를 외치며 신중하게 심사를 하는 진지한 모습도 보였다.

또 자신이 합격을 준 '한소희' 정체가 쇼트트랙 김아랑 선수로 밝혀지자 "왜 탈락시켜"라고 격분하며 유재석에게 따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처럼 하하는 적재적소에 재치 있는 멘트와 함께 심사할 때만큼은 냉철한 눈과 원석을 찾아내는 통찰력으로 심사위원 역할까지 톡톡히 해냈다. 팽팽한 긴장감 속에서 하하는 심사위원으로 함께 출연 중인 김숙, 정준하, 유재석과 유쾌한 티키타카 호흡을 맞추는 분위기 메이커로도 활약했다.

하하는 '놀면 뭐하니?', '런닝맨' 등 예능 프로그램과 유튜브 채널 하하PD 등 다채로운 디지털 콘텐츠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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