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가 간다’ 사위 김영찬 위해 경남 FC 시축 나서

입력 2022-06-02 17: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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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2 경남 FC가 수비수 김영찬(29)의 장인어른 이경규를 홈경기에 초청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연다.

경남 FC는 오는 4일 진주종합경기장에서 김포 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22' 19라운드 홈경기를 가진다. 이 경기에 이경규가 나서는 것.

이경규는 시축을 할 예정. 경남은 2일 SNS를 통해 "'이경규가 간다간다간다'. 이경규가 지금 사위를 만나러 갑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다.

김영찬은 최근 부상에서 돌아와 지난 25일 FA컵와 28일 FC안양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 수비 중심으로 활약 중이다.

경남 FC의 핵심 수비수 김영찬은 지난해 12월 이경규의 딸 이예림과 결혼해 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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