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새 외국인 타자 로벨 가르시아 영입

입력 2022-06-05 14: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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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시즌 휴스턴 시절의 로벨 가르시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LG 트윈스가 새 외국인 타자 로벨 가르시아(29)를 영입했다.

LG는 5일 가르시아와 연봉 18만 달러에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도미니카 국적의 가르시아는 183cm 88kg의 우투양타 내야수로 2010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현 가디언스)와 계약한 뒤 2019년 시카고 컵스 소속으로 빅리그에 데뷔했다.

지난해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거쳐 올 시즌에는 컵스 산하 트리플A팅인 아이오와 컵스에서 41경기 타율 0.295 12홈런 30타점 OPS 1.013을 기록했다.

마이너리그 통산 성적은 7시즌 타율 0.236 60홈런 235타점. 메이저리그에서도 2시즌 77경기를 뛰어 타율 0.174 6홈런 19타점을 기록했다.

LG 구단은 “가르시아는 중심 타선에서의 장타력과 안정된 내야 수비능력을 갖춘 스위치 타자로 팀에 필요한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LG는 지난달 30일 타율 0.155 등 부진을 면치 못한 리오 루이즈를 웨이버 공시했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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