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이다인 56억대 건물까지… 일단 ‘경제공동체’

입력 2022-06-08 19: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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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이다인 커플이 ‘경제 공동체’가 됐다는 의혹이 나왔다.
8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에는 ‘견미리 사위 임박? 이승기 이다인 결혼설 불붙이는 소름 돋는 증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연예뒤통령’ 채널 운영자이자 진행자 이진호 씨는 열애 1년 만에 입을 연 이승기 입장문에 의문을 제기했다. 이승기는 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의 지난 1년이 서로가 참 많이 아프고 상처받고 소통도 부족했던 해였다고 생각해서 오랜 고민 끝에 말문을 연다. 다만, 지난해 열애설 이후 나는 어떠한 입장이나 신변의 변화가 없다. 그 부분에 대한 추가적인 언급을 하지 않았고 그럴 필요성을 크게 느끼지 못했다”고 했다.
이를 두고 이진호 씨는 “관계에 대한 상당한 진전이 있었다”며 “첫 만남이 풋풋한 선남선녀 간의 감정으로 시작됐다면, 지금은 비지니스 부분까지 함께 공유할 정도로 가까워졌다”고 주장했다.

이진호 씨는 “이승기는 2020년 말 56억 3500만 원에 성북동 단독주택을 매입했다”며 “열애 소식과 함께 알려져 신접살림을 위해 매입한 것이 아니냐는 말까지 나왔다. 하지만 이승기는 자신의 1인 기획사인 휴먼 메이드 사업장으로 등기해 엔터 사업을 하겠다는 의지였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열애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 원성이 터져나왔다. 신생 회사인 휴먼 메이드는 대응을 제대로 하지 못했고, 결국 이승기는 1인 기획사 대신 후크 엔터테인컨트와 재개약을 하게 됐다는 설명.
이진호 씨는 “이승기가 새로 매입한 성북동 단독 주택의 쓰임에 대한 문제기 대두됐고, 해당 주택은 새로운 업체의 사업장으로 등기가 돼 있었다. 주식회사 리튜라는 곳으로 김모 대표가 사업 중개업, 생활용품 도소매업을 하는 회사로 올해 1월 설립된 신생 회사다”라고 했다.

이어 “리튜라는 회사에 사내 이사로 등기된 ‘이주희’라는 인물은 이다인이다. ‘이주희’는 이다인 본명이다. 생년월일까지 일치한다”며 “이 단독 주택은 여전히 이승기 소유다. 따라서 이승기 소유 건물에 이다인이 사내이사로 등기된 회사가 들어왔다”고 했다. 즉, 이승기 소유지만, 리튜 역시 건물 지분을 가진 만큼 사내이사로 이름을 올린 이다인도 경제적으로 공동체인 셈이라는 설명이다.
이진호 씨는 “이승기의 1인 기획사 ‘휴먼 메이드’는 신당동으로 거처를 옮겼다. 성북동 단독주택보다 규모가 훨씬 작은 곳”이라며 “이다인을 향한 이승기 마음을 엿볼 수 있는 일이다. 야심차게 매입했던 사업장마저 이다인을 위해 내줄 정도다. 그만큼 애정도가 높다. 두 사람의 결혼설이 재점화 되는 이유기도 하다”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아직 이승기와 이다인 각 소속사와 당사자는 결혼설에 대해 어떤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다. 열애를 인정한 이후 결별설부터 결혼설까지 나돌지만, 두 사람 사이 관계가 여전함만 확인됐을 뿐 어떤 입장도 나오지 않은 상태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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