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 재벌과 결혼·출산 후 복귀 “용기 냈다” (유희열의 스케치북)

입력 2022-06-09 16: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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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과 결혼 후 컴백한 가수 박지윤이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했다.

오는 10일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는 박지윤부터 신용재, 기리보이, 손동운과 승희가 함께 한다.

그 중 박지윤은 신곡 발표 후 5년 만에 '스케치북'을 찾았다.

조수용 카카오 전 대표와 2019년 3월 결혼해 지난해 1월 딸을 출산한 후 처음으로 방송에 출연한 그는 복귀 방송으로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선택한 것에 대해 “'스케치북'처럼 노래를 할 수 있는 무대가 많지 않다. 놓치고 싶지 않아서 용기를 냈다”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육아로 바쁘게 지내고 있는 근황을 밝히며 딸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표현했다.

뿐만 아니라, 히트곡 ‘난 사랑에 빠졌죠’, ‘아무것도 몰라요’, ‘Steal Away(주인공)’ 등을 차례로 선보이며 비화와 함께 가창력을 뽐냈다. 긴 공백기 끝에 싱어송라이터로 변신해 처음 발표했던 7집의 타이틀곡 ‘바래진 기억에’와 신곡 ‘넌’ 무대로 한층 더 깊어진 감성을 자랑해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또 신곡 ‘넌’은 권진아의 ‘위로’ 등으로 유명한 헨에게 박지윤이 직접 DM으로 연락해 받게 된 곡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박지윤을 비롯해 신용재, 기리보이, 손동운, 승희의 라이브 무대는 이번 주 금요일 오후 11시 30분,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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