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전문가 눈으로 일본을 읽다 ‘일본 후비기’ [신간]

입력 2022-06-16 11: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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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후비기
(김인권 저 | 메이킹북스)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의 알려지지 않은 최신 마케팅 스토리를 책을 통해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메이킹북스는 일본 마케팅 전문가의 눈으로 일본 트랜드와 이색적인 마케팅 스토리를 담은 ‘일본 후비기’를 출간했다.

‘일본 후비기’는 일본 마케팅 전문가의 예리한 눈으로 일본을 디테일한 모습을 조명하고 있다. ‘일본’하면 갖는 고정관념이나 옛 트랜드가 아닌 지금, 현재 일본의 이야기다. 간결하고 명확한 55개의 최신 트랜드를 빠른 호흡으로 읽을 수 있는 책이다.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 동아시아의 선진국이자 세계 3위 경제대국, 반성 없는 전범국가, 고령화로 쇠락해가는 나라 등 교과서에나 나올 법한 뻔한 일본은 이 책에 없다.

대신 ‘우리가 안다고 여겼으나 모르는’, ‘우리와 닮은 듯 다른 혹은 다른 듯 닮은’ 입고(衣) 먹고(食) 자고(住) 쉬고(休) 즐기고(美) 노는(樂) ‘진짜 일본’의 모습을 담았다.

저자는 아이폰 부품업체가 귀뚜라미를 키우는 이유, 코로나19 시대를 살고 있는 현재 시대의 주사기 관련 한일 양국간 자존심 싸움, AI 회전초밥 등 흥미로운 이야기로 구성했다.

이색 사례, 스토리 중심이지만 한편으론 묵직한 시사점도 남기며 마케팅 전문가와 일반인들이 함께 고민해 보길 제안하고 있다. 생생한 사례와 일본의 현재 마케팅을 우리나라와 비교해 고찰하며 살펴보는 재미도 놓칠 수 없다.

지리적으로 가깝지만 불매 운동까지 벌이는 유독 멀게 느껴지는 나라 일본이지만, 마케팅 인사이트를 얻고자 하는 독자부터 일본 문화에 관심이 많은 일반인, 일본학을 전공하는 학생, 기업 경영부터 자영업자까지 현재 우리의 상황의 틀을 깨볼 수 있는 이야기들로 가득하다.

특히 저자는 최근 몇 년 동안 한일관계가 경색된 가운데, 외교적 관계를 떠나 이 책을 통해 그들의 기업 마케팅, 문화, 국민성, 모범 사례를 접하며 독자들이 인사이트와 함께 일본이라는 나라를 선입견 없이 바라보길 기대하고 있다.

저자인 김인권은 라이프스타일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으며 홍보마케팅컨설팅그룹 인앤아웃 대표를 맡고 있다.

대기업 홍보실에서부터 현재까지 다양한 일본에 대한 경험과 국내 마케팅 홍보 전문가로 활동하며 겪은 마케팅 인사이트를 ‘일본 후비기’에 고스란히 담아냈다.

‘일본 후비기’는 인터넷 서점 예스 24, 교보문고, 알라딘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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