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제대로 놀아보자” 롯데월드 여름축제 ‘아이스 월드’ 17일 개막

입력 2022-06-16 13: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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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 호러 체험, 신나는 퍼레이드 테마
파크 곳곳에 아이스트림 모티브의 포토존 설치
각종 콘텐츠, 공연, 퍼레이드 여름 맞춰 리뉴얼
서울 잠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여름 축제 ‘아이스 월드’(ICE World)를 17일부터 8월28일까지 진행한다.

아이스크림(Icecream), 오싹(Cool)한 호러 체험, 신나는(Exciting) 퍼레이드 등 세가지를 축제의 테마로 삼았다. 우선 파크 곳곳에 아이스크림을 모티브로 한 조형물을 설치했다. 실내 어드벤처 1층 만남의 광장에 5.2m 높이의 거대한 화이트 베어 ‘아이스 팩토리’ 포토존이 생겼다. 쏟아지는 아이스크림을 활용한 연출샷부터 아이스크림 팩토리 직원으로 변신한 로티와 SNS 인증샷 촬영이 가능하다. 야외 매직아일랜드 매직캐슬과 아틀란티스 출구에는 더위에 녹아져 내린듯한 아이스크림 포토존이 조성됐다. 셀프 포토 스튜디오 ‘그럴싸진관’도 여름을 맞아 리뉴얼했다.

롯데월드 민속박물관은 17일부터 ‘오싹한 조선괴담소:호랑이의 노예, 창귀’를 진행한다. 창귀 괴담 상영회와 호랑이에게 물려 죽은 귀신, 창귀의 제단을 재현한 공포체험관이 있다.

아이스가든에서는 한 여름 스케이팅을 즐길 수 있다. 얼음 정원 콘셉트로 대형 나무와 식물들을 곳곳에 배치해 휴게 및 편의공간으로 청량감을 더했다. 야간에는 다양한 색깔의 빛과 이색적인 무늬로 은반을 비춘다.

공연 퍼레이드도 여름에 맞춰 업그레이드 했다. ‘고! 고! 바캉스’ 공연이 매일 오후 5시에 열린다. 하와이 느낌을 풍기는 댄서들의 훌라춤과 바텐더의 화려한 칵테일 쇼를 보여준다. 새롭게 선보이는 ‘하나, 둘, 셋! 아이스크림’은 아이스크림을 테마로 한 거리 포토공연이다. 큐티 스트로베리, 러블리 레인보우, 스위트 바닐라 등 3가지 맛의 아이스크림을 시간대별로 연출해 로티, 로리를 비롯한 롯데월드 캐릭터들이 관람객들과 포토타임을 갖는다. 주말 및 공휴일에 만남의 광장, 가든 스테이지 앞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밖에 매직캐슬은 성이 새하얀 얼음으로 꽁꽁 얼어가는 과정을 3D미디어 영상으로 묘사한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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