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미의 세포들 시즌2’ 뉴페, 유다은이 기어코 나오네

입력 2022-06-30 16: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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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의 세포들 시즌2’ 뉴페, 유다은이 기어코 나오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유미의 세포들 시즌2’를 더 흥미진진하게 할 뉴페이스들이 합류한다.

‘유미의 세포들 시즌2’가 내일(1일) 공개되는 7, 8회를 기점으로 더 흥미로운 후반부의 문을 여는 가운데 세포마을에 파란을 일으킬 특별출연 군단이 공개됐다.

먼저 신예은이 대한국수 제주지사의 인턴 ‘유다은’으로 함께한다. 사회 초년생인 유다은은 뭐든 열심히 하려고 하지만 매사에 실수투성이다. 그럼에도 미워할 수 없는 귀여운 매력이 있다. 감정에 뜨거운 청춘답게 쉽게 사랑에 빠지는 ‘금사빠’이기도 하다. 신예은은 ‘유다은’ 캐릭터에 상큼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더하며 김고은, 박진영과 연기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다.

더불어 전석호는 줄리 문학사 편집장 ‘안대용’을 맡았다. 작품을 볼 땐 날카로운 통찰력을 발휘하지만, 어딘지 모를 허당미를 함께 갖춘 재미난 인물. 첫인상은 진지하고 차가워 보여도 속은 온정으로 가득한 남자로, 운명적인 사랑을 믿는 순정파다.

마지막으로 표지훈은 개성 강한 일러스트 작가 ‘컨트롤Z’를 연기한다. 웃는 낯으로 사람을 열받게 만드는 4차원 캐릭터. 어떻게 유미와 엮이게 될지, 난생처음 보는 타입의 사람 앞에서 세포들은 어떤 반응을 보일지도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상엽 감독은 “새롭게 등장하는 인물들은 비주얼도 중요하지만 캐릭터의 싱크로율을 높이려고 노력했다”라며 “안대용 편집장은 전석호 배우가 맡아 진지하지만 코믹한 연기를 잘 소화해주었고, 유다은은 쉽지 않은 역할임에도 신예은 배우가 실제 주변에 있을 것 같은 느낌으로 해맑게 연기해주었다. 컨트롤Z는 ‘저런 성격의 아티스트가 실제 있다면 어떤 느낌일까’에 집중해 만들었는데, 표지훈 배우만의 독특한 스타일로 완성됐다”라고 설명했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유미의 세포들 시즌2’는 매주 금요일 오후 4시에 2회씩 만나볼 수 있다. 7, 8회는 내일(1일) 티빙에서 단독 공개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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