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김해준 핑크빛…공개 고백 “내 여자♥” (안다행)

입력 2022-08-22 08: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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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김해준 핑크빛…공개 고백 “내 여자♥” (안다행)

개그맨 김해준이 부캐 '카페 사장 최준'을 소환했다. 박세리를 향한 적극적인 구애로 핑크빛 분위기를 형성했다.

오늘(22일) 밤 9시 방송하는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연출 김명진·노승욱·장효종, 작가 권정희, 이하 '안다행')에서는 박세리, 강남, 박태환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이야기가 그려지는 가운데 '빽토커'로는 개그맨 허경환, 김해준이 함께한다.

촬영 당시 강남과 박태환은 박세리의 이상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강남은 박세리에 "누나 내년에 결혼해야지. 맥주도 끊고"라며 귀여운 잔소리를 늘어놨고 박세리는 "나는 내 남자친구가 소주 좀 마셨으면 좋겠다"고 취향을 밝혔다. 이어 "자연스러운 만남을 추구한다. 친구 같은 남자가 좋다"고 말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김해준은 자신의 부캐(부캐릭터)인 최준으로 돌변, 박세리를 향해 직진했다. 골프를 통해 박세리와 자연스럽게 만났다고 밝힌 최준은 "누나가 아닌 세리 씨라고 하겠다. 동생이 아닌 이성으로 만났기 때문이다. 또 나는 소주를 두세 병씩 마신다"라며 호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최준은 박세리에게 고백을 하기도 전에 차이는 상황에 놓였다. 박세리가 "연하는 한 번도 안 만나봤다. 나보다 무조건 한 살이라도 많아야 한다"라고 밝혔기 때문. 출연진이 "치고 나갈 수 있냐"라고 묻자 최준은 "사랑에 대한 가치관은 변하기 마련"이라며 이승기의 '내 여자라니까'를 열창했다.

박세리를 향한 연하남 최준의 강력한 고백은 오늘(22일) 밤 9시 MBC '안다행'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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