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우스전자’, 최강 코미디 제작진 뭉쳤다…‘기대 UP’

입력 2022-08-22 17: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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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올레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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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tv 오리지널 시리즈 ‘가우스전자’가 코미디에 특화된 제작진이 뭉쳐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가우스전자’는 다국적 문어발 기업인 가우스전자의 ‘대기 발령소’로 불리는 생활가전본부 마케팅3부의 풍경을 담는다. 곽동연, 고성희, 배현성, 강민아 등이 주연해 코믹한 매력을 더할 예정이다.

제작진의 면면도 화려하다. 크리에이터로 합류한 서수민 PD는 KBS 2TV ‘개그콘서트’의 전성기를 열면서 코미디의 기본을 탄탄하게 쌓았다. 또 KBS 2TV 드라마 ‘프로듀사’, ‘마음의 소리’ 등을 연출해 ‘스타 PD’로 발돋움했다.

연출을 맡은 박준수 PD는 기발한 예능프로그램으로 주목을 받아왔다. 엠넷 ‘음악의 신’, ‘UV 신드롬’ 등의 신선한 매력이 돋보이는 프로그램을 선보인 바 있다.

이들은 글로벌 누적 조회수가 26억 뷰에 달하는 네이버웹툰 ‘가우스전자’를 원작으로 해 개성 넘치는 드라마를 완성하겠다는 각오를 드러내고 있다. 동명의 원작 웹툰은 곽백수 작가가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에피소드들을 현실감 있게 그려내며 ‘오피스 웹툰’의 대표주자로 손꼽히고 있다.

여기에 ‘크라임퍼즐’, ‘구필수는 없다’, ‘신병’ 등을 제작한 KT스튜디오지니와 ‘라켓소년단’, ‘청춘기록’, ‘동백꽃 필 무렵’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웰메이드’ 드라마를 만들어온 팬엔터테인먼트, 링가링 등이 제작해 기대를 더한다.

‘가우스전자’는 9월 올레tv와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시즌을 통해 공개되며, ENA채널에서도 방영을 준비하고 있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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