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란·김무열 입만 열면… 이젠 쌍으로 난리 (정직한 후보2)

입력 2022-08-24 14: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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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진실의 주둥이’ 라미란과 신입 ‘진실의 주둥이’ 김무열이 대체 불가 호흡을 선보이며 전편을 뛰어넘는 영화 ‘정직한 후보2’ 속 코믹 케미스트리를 선보인다.

‘정직한 후보2’는 화려한 복귀의 기회를 잡은 전 국회의원 ‘주상숙’과 그의 비서 ‘박희철’이 ‘진실의 주둥이’를 쌍으로 얻게 되며 더 큰 혼돈의 카오스로 빠져드는 웃음 대폭발 코미디다. ‘정직한 후보2’에는 전편 ‘정직한 후보’로 코믹 콤비 플레이를 보여준 라미란, 김무열, 윤경호에 이어 서현우, 박진주, 윤두준 뉴 페이스까지 등장한다.
‘정직한 후보2’는 새 인물 합류뿐만 아니라 국회의원이 아닌 도지사라는 설정을 통해 두 배 더 커진 스케일로 돌아온다. 무엇보다 2년 만에 다시 돌아온 코믹 콤비 도지사 ‘주상숙’ 역의 라미란과 비서실장 ‘박희철’ 역의 김무열이 특급 호흡을 자랑하며 한층 깊어지고 더 유쾌해진 찰떡 호흡을 선보일 예정.

또다시 진실의 주둥이가 터진 ‘주상숙’은 국회의원 시절 이미 한번 경험했던 ‘진실의 주둥이’를 다시 한번 겪게 되며 나름의 노하우를 통해 위기를 극복해 가는 과정 속에서 예상치 못한 웃음을 만들어 낸다. 믿었던 비서 실장 ‘박희철’이 ‘진실의 주둥이’를 함께 얻게 되며 쏟아내는 진실의 말들은 보는 이에게 속 시원한 통쾌한 웃음을 선사, 역대급 코믹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한다. 유일무이한 코미디 제왕 믿고 보는 라미란의 코믹 연기부터, 장르 무관 김무열의 한계 없는 코믹 연기까지. 두 사람이 선보일 코믹 콤비 플레이가 ‘정직한 후보2’ 최고의 관전 포인트다.



라미란은 전작에 이어 ‘정직한 후보2’에서도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된 것에 대해 “서로 합이 너무 좋아, 둘 다 함께 가야 한다는 것에 어떤 이견도 없었다”고 밝혔다. 김무열은 “라미란 선배님이 ‘주상숙’을 어떻게 연기하는지를 보며 많이 배우려고 노력했다”고 이야기했다.
‘정직한 후보2’는 9월 28일 개봉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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