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리, 편셰프 첫 출연…북촌에서 로망 실현 일상 (‘편스토랑’)

입력 2022-08-26 20: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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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KBS2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 배우 김규리가 새 편셰프로 출연한다.

26일 ‘신상출시 편스토랑’에는 26년 차 명품 배우이자 한국화 화가로도 활동 중인 김규리가 편셰프 출사표를 던진다. 한옥의 정겨움이 가득한 북촌에서 펼쳐지는 그녀만의 로망 실현 라이프가 눈길을 끌 예정이다.

이번 ‘편스토랑’에서는 연기자 김규리가 아닌 화가 김규리의 전혀 다른 모습이 공개된다. ‘혜우원’이라는 호로 활동하고 있다는 김규리는 2008년 영화 ‘미인도’에서 신윤복 역할을 맡은 것을 계기로 그림에 취미를 가지게 된 후 14년째 한국화를 그리고 있다고. 그녀는 2021년 생애 첫 개인전을 열며 화가로서도 주목받고 있다.

공개된 VCR 속 김규리의 일상은 ‘여유로움’ 그 자체였다. 한국화를 그리며 한옥에 대한 로망을 품게 됐다는 김규리는 현재 북촌의 소박한 한옥에서 작업 중이라고. 각종 미술도구와 그림이 가득한 한옥에서 호랑이 티셔츠를 입은 채 그림을 그리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한 김규리는 강렬한 첫 등장부터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어 건강을 챙기기 위한 독특한 운동법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장수 비결’이라는 독특한 운동을 마친 후, 김규리는 본격적으로 요리를 시작했다. 그녀가 향한 곳은 마당의 담 밑에 자리 잡은 틈새 텃밭. 김규리는 이곳에서 직접 수확한 채소들로 다양한 아침 메뉴를 만들었다. 여기에 아담한 마당에서 그릴 요리를 즐기며 풍미를 더했다.

그렇게 그림도 그리고 맛있는 아침 식사도 마친 그녀는 집을 나섰다. 동네 주민들과 쉴 틈 없이 인사 나누고, 먹거리를 나누는 김규리의 모습이 그야말로 ‘북촌 인싸 언니’였다.

“로망을 실현하며 행복을 찾아가고 있다”는 새 편셰프 김규리의 이야기는 8월 26일 금요일 저녁 8시 30분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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