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첫 더빙 도전 “가수와 배우 중간에 있는 느낌” (프린세스 아야)

입력 2022-08-29 13:4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배우 박진영이 판타지 뮤지컬 애니메이션 '프린세스 아야'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목소리 연기를 예고했다.

'프린세스 아야'는 동물로 변하는 저주를 가지고 태어난 ‘아야 공주’와 전쟁을 막고 평화를 지키려는 ‘바리 왕자’의 환상적인 사랑과 모험을 그린 판타지 뮤지컬이다. 그룹 갓세븐의 멤버이자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 박진영이 '프린세스 아야'에서 평화를 지키기 위해 운명에 맞서는 왕자 바리 역을 맡아 첫 더빙에 도전한다.

박진영은 전쟁을 멈추고 바타르의 옛 영광을 되찾기 위해 운명에 맞서는 바리 왕자에 대해 “신념이 확고한 사람. 사랑하는 아야를 통해서 더 확실히 자기 길을 가는 캐릭터”라며 왕자로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뿐만 아니라 영화 속 펼쳐질 로맨스까지 예고해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이번 작품을 통해 목소리 연기와 뮤지컬까지 완벽 소화한 박진영은 “가수와 배우의 중간 지점에 있는 느낌이었다. 상대 역 백아연 씨를 믿고 따랐다”라고 전해 영화 속 두 사람의 환상적인 듀엣을 기대케 했다.


'프린세스 아야'는 K-애니메이션 대가 이성강 감독과 만능 스토리텔러 연상호 감독의 '카이: 거울 호수의 전설' 이후 두 번째 만남으로 주목받는 작품이다.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제21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공식 초청 및 2관왕 수상으로 화제였다. 세계 최초 Full ScreenX로 제작돼 애니메이션 속 공간에 있는 듯한 압도적인 스케일과 생생한 현장감을 구현하며 높은 만족감을 선사할 전망이다.

'프린세스 아야'는 오는 9월 21일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