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원 감독 “정서경 작가·배우들·미술, 베스트 작품 뽑아내” (작은 아씨들)

입력 2022-08-29 14: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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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원 감독이 자신감을 뽐냈다.
29일 오후 tvN 새 토일드라마 ‘작은 아씨들’(연출 김희원, 극본 정서경)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김고은, 남지현, 박지후, 위하준, 김희원 감독이 참석했다.
김희원 감독은 “소설 ‘작은 아씨들’을 재해석한 작품이다. 설명하기에는 굉장히 복잡한 작품이다. 방송을 보시면 안다”며 “우리 작품은 정석경 작가의 아름다운 글과 배우들 호연, 미술감독 등 크루가 만들어낸 미장센이 베스트 작품을 뽑아냈다. 우리 작품은 12부작인데, 전개도 타이트하고 빠르게 펼쳐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작은 아씨들’은 가난하지만 우애 있게 자란 세 자매가 대한민국에서 제일 부유하고 유력한 가문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거대한 사건에 휩쓸린 세 자매가 ‘돈’이라는 인생의 숙제를 풀어나가는 과정이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영화 ‘아가씨’, ‘헤어질 결심’과 드라마 ‘마더’ 등을 집필한 정서경 작가와 ‘빈센조’, ‘왕이 된 남자’ 등을 연출한 김희원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여기에 김고은, 남지현, 박지후가 누구 하나 평범하지 않은 세 자매로 변신한다. 위하준, 엄지원, 엄기준, 김미숙, 강훈, 전채은 등도 합류한다.

‘작은 아씨들’은 9월 3일 밤 9시 1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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