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이 1만8824.14포인트로 1계단 상승한 ‘위믹스 구단 랭킹’ 8위를 기록했다.

DB손해보험은 지난주 끝난 ‘LX 챔피언십’에 소속 선수 3명이 참가했다. ‘바디프랜드 팬텀로보 군산CC 오픈’ 종료 후 위믹스 구단 랭킹 9위였던 DB손해보험은 4일 끝난 LX 챔피언십에서 구단 별 포인트 1000점에 2주 연속 우승을 차지한 서요섭(26)이 1000점, 문도엽(31)과 이태훈(32)이 각각 5점을 보태며 누적 1만8824.14점으로 지난주 대비 1계단 상승한 위믹스 구단 랭킹 8위를 기록했다.

LX 챔피언십에 소속 선수들이 참가하지 않은 CJ가 여전히 1위를 지킨 가운데 우리금융그룹이 2위, 금강주택이 3위에 자리했다.

우리금융그룹은 구단 별 포인트 1000점에 박준홍(21)이 획득한 5포인트를 합쳐 누적 2만 1648.96점을 기록하는 데 그쳤지만 지난주에 이어 2위 자리를 지켰다.

소속 선수 5명이 참가한 금강주택은 구단 별 포인트 1000점에 공동 9위 허인회(35)가 285점, 공동 11위 옥태훈(24)이 266.5점, 공동 25위 김승혁(36)이 145점, 이세진(21)과 김영웅(24)이 각각 5점을 보태 누적 2만984.67점으로 3위에 자리했다. 우리금융그룹과 금강주택의 클럽 포인트 차는 664.29점으로 2위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두 구단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위메이드가 타이틀 스폰서인 ‘위믹스 2022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는 금강주택, 대보그룹, 도휘에드가, 무궁화신탁, 볼빅, 신한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 우성종합건설, 웹케시그룹, 지벤트, 케이엠제약, 하나금융그룹, 휴셈, BRIC, CJ, DB손해보험, NH농협은행, SK텔레콤, COWELL(코웰)까지 총 19개 구단이 참여하고 있다.

위믹스 구단 랭킹은 8일부터 11일까지 펼쳐지는 ‘제38회 신한동해오픈’ 이후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