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 컴백하자마자 ‘더쇼’ 1위 후보…MC 츠키 활약까지

입력 2022-09-06 20:2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 = SBS MTV ‘더쇼‘ 방송 화면 캡처]

걸그룹 빌리(Billlie/시윤·수현·츠키·션·하람·문수아·하루나)가 6일 오후 방송된 SBS MTV ‘더쇼’에 출연해 미니 3집 ‘the Billage of perception: chapter two (더 빌리지 오브 퍼셉션: 챕터 투)’ 타이틀곡 ‘RING ma Bell (what a wonderful world) (링 마 벨 (왓 어 원더풀 월드))’와 수록곡 ‘B’rave ~ a song for Matilda(브레이브 ~ 어 송 포 마틸다)’ 무대를 공개했다.

츠키는 ‘더쇼’ 스페셜 MC로 출연하며 컴백 무대를 직접 소개했다. 츠키는 표정 천재라는 별명에 걸맞게 넘치는 리액션과 톡톡 튀는 상큼한 매력으로 프로그램을 이끌어가면서 성공적으로 MC 데뷔 신고식을 마쳤다. 특히 츠키는 컴백하자마자 1위 후보에 오른 빌리를 직접 소개하며 의미를 더했다.

또 빌리 멤버들이 컴백 무대에 앞서 ‘더쇼’ 속 코너 ‘THE 미니웨이’에 출연해 완벽한 패션 센스로 모델 포스를 뽐냈다. 타이틀곡 ‘RING ma Bell (what a wonderful world)’ 의상 포인트를 설명한 빌리는 앨범 콘셉트에 맞춰 카리스마 넘치는 록스타의 치명적인 워킹은 물론 이와 반대되는 잔망미 넘치는 큐티 록스타 워킹을 선보였다.

본 무대에서 빌리는 수록곡 ‘B’rave ~ a song for Matilda’ 무대로 컴백의 포문을 열었다. 소설 ‘마틸다’에서 모티브를 얻은 수록곡 무대에서 빌리는 빌리만의 유니크한 매력을 녹여 무대를 완성했다. 빌리는 신비로운 감성의 분위기와 미스터리한 느낌의 퍼포먼스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이어 빌리는 정통 하드 록 장르의 타이틀곡 ‘RING ma Bell (what a wonderful world)’로 컴백 무대 열기를 이어갔다. 강렬한 밴드 사운드에 맞춰 무대를 시작한 빌리는 분위기를 압도하는 파워풀한 고음과 다채로운 퍼포먼스로 시청자들의 시간을 '순간 삭제'시켰다. 특히 ‘RING ma Bell (what a wonderful world)’ 가사에 맞는 수화기 모양의 손동작과 호루라기를 부는 듯한 포인트 안무로 강한 중독성을 유발했다.

빌리가 지난달 31일 발매한 미니 3집 ‘the Billage of perception: chapter two’는 데뷔 앨범과 이어지는 시리즈로, 빌리만의 독보적인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그려지는 대서사를 더욱 확장시킨 앨범이다. 발매와 동시에 각종 글로벌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타이틀곡 ‘RING ma Bell (what a wonderful world)’은 우리가 어른으로 성장하며 마주한 삶의 변곡점에서 느끼는 감정과 새로운 시작에 대한 강렬한 다짐을 표현한 곡이다. 공개와 동시에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유튜브에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현재 조회수 2200만을 돌파하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