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준열과 전여빈이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 사회자로 나선다. 14일 BIFF 집행위원회는 “영화제와 오랜 인연을 가진 두 사람이 10월 5일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열리는 개막식 사회를 맡는다”고 밝혔다. 류준열은 2015년 영화 ‘글로리데이’로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됐다. 2017년 ‘죄 많은 소녀’를 통해 올해의 배우상을 받은 전여빈은 올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글리치’로 온 스크린 섹션에 초청됐다. 영화제는 10월 14일까지 열린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