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용(요넥스)은 실업무대 1년차인 올해 덴마크 마스터즈 남자복식과 코리아 마스터즈 혼합복식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대표팀이 몇 년간 부진하고 있어 ‘한국남자배드민턴의 희망‘으로 떠오르며 기대를 모은다. 사진제공 I 요넥스
“목표는 누구보다 크지만 지금은 내실을 다지는 게 더 중요하다.”
실업배드민턴 1년차임에도 국가대표팀과 소속팀에서 모두 제 몫을 해내고 있다. 노련한 경기운영과 덤덤한 어조도 베테랑들 못지않다. 진용(19·요넥스)은 올 한해 실업무대에서 활약을 돌아보며 다가올 전국체전에서도 맹활약을 약속했다.
최근 스포츠동아와 만난 진용은 “실업무대에서 한 시즌을 치르며 학창시절보다 더 많은 대회에 출전할 수 있었다”며 “올 초 실업무대의 공 스피드와 궤적에 적응하는 게 힘들었던 건 사실이다. 적응기를 잘 넘긴 것 같다”고 말했다.
진용은 배드민턴선수 출신 어머니 이미경 씨의 영향을 받아 충남 당진초 2학년 때부터 라켓을 잡았다. 빠른 속도로 네트를 넘나드는 셔틀콕과 그 사이 담긴 심리전에 빠져들었다. 학창시절부터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실업무대에 입성한 ‘귀한 몸’이다. 당진정보고 3학년 때인 지난해 8월에는 국가대표 선발전 남자복식에서 1위를 차지하는 파란을 일으켰다.
박용제 요넥스 감독은 “욕심과 재능 모두를 갖춘 선수다. 복식에선 공을 쉽고 빠르게 치고, 단식 때 스트로크가 좋다는 게 장점”이라며 “지금도 A급 선수지만 힘과 신장 문제를 해결하고 단·복식에서 진로 결정이 이뤄진다면 S급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칭찬했다.

진용. 사진제공 I 요넥스
기대에 부응하듯 진용은 올해 국가대표로서 덴마크마스터즈 남자복식 금메달, 코리아마스터즈 혼합복식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자신과 플레이스타일이 같고, 2008베이징올림픽 혼합복식과 2014인천아시안게임 남자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이용대 플레잉코치(34)와 한솥밥을 먹게 된 것은 행운이었다. 최근 몇 년간 남자대표팀이 부진하자 그를 향한 기대감도 커졌다.
올해 활약에 대해 진용은 “(이용대 코치님이) 힘으로 승부하신 유형이 아니라 경기운영법 등 많은 조언을 얻었다”며 “복식 파트너였던 나성승(23·김천시청), 이유림(22·삼성생명) 선배 등과 나이가 비슷해 맘이 편했다. 특히 나성승 선배와는 코트 안에서 둘 다 빠르고 스타일도 비슷해 호흡이 잘 맞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국제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어보니 더 많은 오픈대회가 눈에 들어온다”며 “최종 목표는 올림픽 금메달이다. 그러나 먼 목표보다는 당장의 성장에 집중하겠다”고 다짐했다.
권재민 기자 jmart22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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