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이랑 주연 ‘아네모네’ 태국서 감독상 [연예뉴스 HOT]

입력 2022-09-30 0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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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출신 배우 정이랑이 주연한 영화 ‘아네모네’(감독 정하용)가 해외 시상식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29일 태국 국제필름 페스티벌 측은 ‘아네모네’가 최우수 장편 영화 부문에서 감독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영화는 전직 격투기 선수인 정이랑이 복권 당첨의 꿈을 꾼 후 실제로 복권에 당첨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정이랑은 “큰 상을 받아 영광스럽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2005년 S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SNL코리아’ 시리즈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구르미 그린 달빛’, ‘보그맘’ 등 다양한 드라마에도 출연했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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