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청렴 리더십 함양 이사진 대상 청렴교육 [경마]

입력 2022-10-04 16: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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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 강사 교육, 올해 비상임이사까지 대상 확대
정기환 회장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마사회 되도록 노력”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9월29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회장, 상임감사위원, 비상임이사 등 고위직 대상으로 반부패 및 청렴 교육을 시행했다.
올해는 교육대상을 비상임이사까지로 넓혀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5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이해충돌방지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부패방지 총괄기관인 국민권익위원회 이해충돌방지법TF 사무관을 강사로 초청했다.
한국마사회는 9월21일부터 10월16일까지 회장부터 신입사원까지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반부패·청렴 Month’를 시행중이다. 이 기간 마사회 구성원들은 맞춤형 부패방지교육을 수강하며, 다양한 청렴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이사진 청렴교육도 청렴활동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정기환 한국마사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 스스로 이해충돌상황에서 갈등요인을 제거할 수 있는 공정한 직무수행을 기대하며, 더 나아가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을 통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한국마사회가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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