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영♥고경표, 5년전 포차서 등지고…심각 (월수금화목토)

입력 2022-10-05 09: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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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마차에서 등을 맞대고 앉은 박민영과 고경표 모습이 공개됐다.

tvN 수목드라마 ‘월수금화목토’(연출 남성우 극본 하구담) 제작진은 5일 최상은(박민영 분)과 정지호(고경표 분) 사이에 심각한 분위기를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정지호 직업이 ‘가정법원 판사’였다는 것과 과거 최상은과 ‘월수금 계약’을 맺게 된 사연이 공개됐다. 정지호는 이혼으로 인한 상처를 안고 있던 5년 전, 이혼 법정에서 최상은을 처음 만났다. 이혼 책임을 혼자 떠안는 최상은 모습이 정지호 마음에 깊게 각인된 것. 정지호는 최상은과의 이혼을 앞두고 “최상은의 13번째 이혼은 그녀의 유책이 아닌 첫 이혼일 것이다”라고 홀로 되뇌어 그를 염려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최상은을 향한 정지호의 진심은 무엇인지, 아직도 드러나지 않은 속마음은 무엇일지 주목된다.

이날 제작진이 공개한 스틸 컷에는 포장마차에 등을 맞대고 앉은 정지호와 최상은 모습이 담긴다. 이는 5년 전 정지호가 최상은을 법정에서 본 후의 만남. 최상은은 정지호 존재를 모른다. 최상은은 우광남(강형석 분)과 포장마차에 마주 앉아 이야기를 나눈다. 최상은의 굳어진 표정에서 상황의 심각성을 엿보게 한다. 또 다른 스틸 컷 속 정지호는 최상은 뒤에서 둘 대화를 가만히 듣고 있다.
제작진은 “5일 정지호가 최상은과 계약을 맺은 진짜 이유가 공개된다”면서 “정지호가 최상은에 대한 자신의 감정을 들여다보기 시작하고, 이로 인해 처음 느껴보는 감정의 소용돌이에 휘말릴 것이다. 본 방송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월수금화목토’ 5회는 5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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