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지 날씨 맞는 옷차림 추천” 관광공사 ‘꾸온꾸’ 서비스 출시

입력 2022-10-06 14: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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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실시간 날씨 기온 정보 활용한 옷차림 안내서비스
일러스트레이터 동글과 협업, ‘대한민국 구석구석’서 제공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4일 기상청과 함께 기온별 여행 옷차림을 안내하는 신규 서비스 ‘꾸온꾸’를 출시했다.

‘꾸온꾸’는 ‘꾸밀 때는 온도에 맞게 꾸미자’라는 말의 줄임말로, 기상청의 실시간 날씨와 온도 정보를 활용하여 날씨에 따른 여행지역별 옷차림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동글’과 협업해 기온별 옷차림을 다양한 캐릭터로 선보인다. 여행 테마별 추천 옷차림과 관광지를 소개하고, 상의, 하의, 헤어 등 다양한 아이템을 활용하여 본인만의 여행 옷차림을 꾸며볼 수 있다. 국내 인기 관광지를 배경화면으로 설정해 가상으로 관광지를 경험하고, 개인이 직접 꾸민 옷차림은 SNS를 통해 공유할 수 있다. 서비스는 한국관광공사 사이트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체험할 수 있다.

정기정 한국관광공사 디지털마케팅실장은 “최근 ‘다꾸(다이어리 꾸미기)’, ‘폰꾸(폰 꾸미기)’ 등 각종 꾸미기 붐에 착안해 사용자가 직접 참여하고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였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관광공사는 3월 기상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여름철 해수욕장 테마날씨를 활용한 융합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11월에는 기상청의 산악예보를 ‘대한민국 구석구석’ 사이트와 연계하여 등산객에게 보다 직관적인 날씨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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