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 디비전시리즈 일정 확정→12일 새벽 2시 플레이볼

입력 2022-10-11 13: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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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대진표. 사진=메이저리그 공식 SNS 캡처

[동아닷컴]

각 리그 챔피언십시리즈(LCS) 진출 팀을 가리기 위한 디비전시리즈(LDS)의 일정이 발표됐다. 이번 LDS는 이전과 같은 2-2-1 시스템으로 이뤄지지 않는다.

이제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에는 8팀이 남았다. 각 리그의 지구 1, 2위 4팀과 와일드카드 시리즈를 뚫고 올라온 4팀이 맞붙는다.

우선 가장 먼저 열리는 경기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맞대결이다. 이 경기는 12일 새벽 2시 7분에 열릴 예정이다.

이어 시애틀 매리너스와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경기가 새벽 4시 37분에,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뉴욕 양키스의 경기가 8시 37분에 시작된다.

또 마지막으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LA 다저스의 서부지구 팀 간의 맞대결이 오전 10시 37분에 시작될 예정이다.

이후 내셔널리그의 4팀은 13일에 2차전을 치른 뒤 14일 휴식을 취한다. 또 15일부터 17일까지 3~5차전을 치른다.

반면 아메리칸리그 4팀은 13일에 휴식을 취한 뒤 14일 2차전을 가진다. 또 15일에 휴식을 취한 뒤 16일부터 18일까지 3~5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내셔널리그의 필라델피아와 애틀란타는 모두 한국시간으로 새벽에 경기를 하며, 샌디에이고와 LA 다저스는 오전에 맞붙는다.

또 아메리칸리그 역시 시애틀과 휴스턴은 새벽에, 클리블랜드와 뉴욕 양키스는 오전에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현재 예상으로는 내셔널리그의 애틀란타와 LA 다저스, 아메리칸리그의 휴스턴과 뉴욕 양키스가 LCS에 올라 월드시리즈 진출을 놓고 다툴 전망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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