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야구 맞상대’ 파주 챌린저스, 25일 트라이아웃 실시

입력 2022-10-13 10: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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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야구단 파주 챌린저스 선수들과 ‘최강야구‘ 최강 몬스터즈 선수들이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경기를 마친 뒤 사진촬영을 함께하는 모습. 사진제공 | 파주 챌린저스

독립야구단 파주 챌린저스가 트라이아웃을 실시한다.


독립야구단 파주 챌린저스는 25일 파주에 위치한 교하체육공원에서 2023년도 공개 트라이아웃을 진행한다.


2017년에 창단한 파주 챌린저스는 올해까지 12명의 프로선수를 배출한 명문 독립야구단이다. 올해 경기도리그를 3위로 마쳤고,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인 ‘최강야구’에도 출연해 이승엽 감독이 이끄는 최강 몬스터즈와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명승부를 벌이기도 했다.


이날 선발투수로 등판한 장민성은 시속 145㎞의 빠른 볼과 수준급의 포크볼을 던져 김선우 해설위원으로부터 극찬을 받기도 했다. 장민성은 올해 경기도리그에서 29경기에 등판해 64.1이닝을 던지며 4승1패 평균자책점 3.78(2위)을 기록했다.


퓨처스리그 다승왕을 거머쥔 한화 이글스 좌완 송윤준 역시 파주 챌런저스 출신 투수다. 송윤준은 올해 퓨처스리그 38경기에서 15승2패1세이브5홀드 평균자책점 3.18을 기록했다.


이번 트라이아웃 선발인원은 20명으로 한정한다. 전직 프로야구선수, 국내 고교 및 대학 출신 아마추어 선수(졸업예정자·중퇴자 포함), 국내외 독립리그 및 해외학교 출신, 실력이 우수한 일반인(비선수출신) 등 참가를 원하는 자는 오는 24일까지 파주챌린저스 홈페이지에서 선수 지원서를 다운받아 서류접수를 하면 된다. 이후 포지션별 실기능력 테스트와 면접을 통해 선수를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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