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세븐틴, ‘2022 MTV EMA’ 3개 부문 후보 [종합]

입력 2022-10-13 10:4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그룹 방탄소년단, 세븐틴이 유럽 최대 음악 시상식 ‘2022 MTV Europe Music Awards’(이하 ‘2022 MTV EMA’) 후보에 올랐다.

12일(이하 현지시간) 발표된 ‘2022 MTV EMA’ 수상 후보 명단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베스트 K-팝(Best K-Pop)’과 ‘비기스트 팬(Biggest Fans)’, ‘베스트 메타버스 퍼포먼스(Best Metaverse Performance)’ 등 총 3개 부문 수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세븐틴은 ‘베스트 케이팝(Best K-Pop)’, ‘베스트 뉴(Best New)’, ‘베스트 푸시(Best Push)’ 등 총 3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방탄소년단은 2020년 ‘베스트 송(Best Song)’, ‘비기스트 팬’, ‘베스트 그룹(Best Group)’, ‘베스트 버추얼 라이브(Best Virtual Live)’, 2021년 ‘베스트 팝(Best Pop)’과 ‘베스트 K-팝’, ‘베스트 그룹’, ‘비기스트 팬’ 등 각각 4개 부문 트로피를 거머쥐며 그해 시상식 최다관왕에 올랐다. 특히 ‘비기스트 팬’ 부문에서 2018년 첫 수상을 시작으로 4년 연속 트로피를 받아 이번에도 수상에 성공할지 관심이 쏠린다.

세븐틴은 앞서 미국 음악 시상식 ‘2022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2022 MTV Video Music Awards)’에서 2년 연속 후보에 오른 데 이어 ‘올해의 PUSH 퍼포먼스(PUSH Performance Of The Year)’ 부문에서 수상, 데뷔 후 첫 수상의 영예를 안아 글로벌 대세임을 확인케 했다.

‘2022 MTV EMA’는 유럽 현지에서 가장 인기를 끈 노래와 뮤직비디오를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내달 13일 독일 뒤셀도르프의 PSD Bank Dome에서 개최되며 MTV를 통해 생중계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