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팝 그룹+박선주+DJ 처리, 새만금 잼버리 공식 주제가 참여

입력 2022-10-13 11: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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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팝 걸그룹 버가부와 아이돌 그룹 오메가엑스가 새만금 세계스카우드잼버리 공식 주제가를 부른다.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조직위원회(조직위)에 따르면 ‘제25회 세계 스카우트잼버리’의 공식 주제가(Jamboree Anthem Korea(Welcome to the Scout Jamboree))를 13일 오후 6시에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공식 주제가는 스카우트 출신인 DJ 처리(신철)가 총괄책임을 맡았고, 가수 박선주가 곡을 쓰고 이승호와 장연선이 가사를 붙였다.

주제가는 잼버리 참가자인 청소년들의 취향을 고려해 케이팝 분위기가 물씬 풍기면서도 외국인들에게 친숙한 삼바 형식을 접목해 국내외 청소년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조직위원회는 이번 주제가를 개·폐영식과 잼버리 활동 등 공식행사에 사용하고 각종 방송 프로그램과 동영상 콘텐츠 등에 삽입해 홍보할 계획이다.

조직위원회는 이번 주제가를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참여하는 전 세계 청소년들의 열정과 젊음이 담긴 노래”라며 “공식 주제가 발표가 세계잼버리 붐업 조성의 밑거름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세계잼버리는 내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새만금 일원에서 열리며, 170여 개국 5만 명의 청소년이 참가한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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