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협력원 ‘서울 깊게 들여다보기’ 개최

입력 2022-10-13 14: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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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있는 공간이 서울의 가치를 높이다’

사단법인 공공협력원이 11월 4,5일 한국부동산개발협회와 함께 ‘Deep in Seoul(서울 깊게 들여다보기’ 행사를 개최한다.

4일 서울 강남구 소재 라움에서 공유재로의 도시 공간변화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 한국, 이탈리아, 네덜란드 등 국내·외 도시공간전문가들이 참여한다.

5일에는 리움 미술관, 아라리오 뮤지엄 인 스페이스, 춘원당 한의약 박물관, 북촌길, 성수 문화 복지회관회관 등 스토리가 있고 주변에 선한 영향력을 보여줄 수 있는 서울의 주요 명소들을 소개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도시공간을 단순히 기능적이고 정량성에만 맞춘 개발관점에서 벗어나 스토리, 문화, 역사에 근거하며 디자인, 지역성, 삶의 질, 건축, 설계, 엔지니어 등 복합적인 측면으로 새로운 관점의 공간으로 재해석해 서울 공간의 가치를 높이는데 의미를 부여한다는 게 공공협력원 측 설명이다.

이창민 공공협력원 원장은 “양적으로 흐를 수 있는 도시개발 및 재생정책의 오류를 줄이기 위해서는 경제적 가치 개선과 더불어 지역사회의 사회문화적인 질적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공유재적 공간정책을 수립해 서울공간의 가치를 높여야한다”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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