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그룹 OCJ뉴비스, 커버로 데뷔전부터 화제

입력 2022-10-13 19:1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신인 아이돌 그룹 OCJ뉴비스가 남다른 보컬 실력을 자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OCJ뉴비스는 최근 소속사 원쿨잭소엔터테인먼트 공식 SNS를 통해 멤버 렉스와 현식의 커버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 속에서 두 사람은 각각 죠지의 ‘바라봐줘요’와 엑소 디오의 ‘괜찮아도 괜찮아’를 커버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두 멤버는 중독성 강한 음색으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완벽한 비주얼까지 더해 한편의 뮤직비디오를 보는 듯한 영상을 완성했다.

렉스는 1990년대 향수를 자극하는 아날로그 감성에 R&B 발라드 사운드가 돋보이는 ‘바라봐줘요’를 섬세한 감성으로 커버했다.

렉스는 소속사를 통해 “우연히 곡을 듣게 됐는데 곡의 느낌과 감정이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현식이 달콤한 보이스와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가 조화를 이루는 엑소 디오의 ‘괜찮아도 괜찮아’를 선택한 이유도 그의 장점과 딱 맞아 떨어졌다.

현식은 중저음의 허스키하면서도 호소력 짙은 목소리를 내세워 자신만의 색깔로 완벽하게 커버해 ‘준비된 아이돌’임을 증명했다.

이에 현식은 “평소에 곡을 들으면서 정말 많은 위로를 받았다. 제 노래를 듣는 다른 분들도 위로를 받고 힘을 내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담아 불렀다”라고 설명했다.

OCJ뉴비스는 멤버마다 색다른 음색과 매력을 가져 완전체 그룹에 대한 궁금증과 호기심을 연일 자극하고 있다.

특히 리더 렉스는 팬투표 앱 덕애드를 통해 300만 팬심에 힘입어 지하철역 영상 광고의 주인공이 되는 등 데뷔전부터 관심을 끌고 있다.

다국적 아이돌 그룹으로 내년 상반기 데뷔를 앞두고 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