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 첫 선 보인 연말기부 이벤트 미니어처 열차
-호텔 영업 종료로 12월31일까지 마지막 운행 진행
-호텔 미니어처, N타워 모형 등 ‘힐튼 빌리지’도 전시
서울 남산 밀레니엄 힐튼 서울의 명물로 30여년 간 운행한 연말 힐튼 열차가 올해 마지막 운행을 한다.


힐튼 열차는 1995년 밀레니엄 힐튼 서울 로비에서 첫 선을 보인 연말기부 이벤트용 미니어처 기차다. 힐튼 상하이, 힐튼 나고야 등 세계 각지의 힐튼 소속 호텔에서 수십 여 년간 연말 기부행사로 매해 모금된 후원금을 주변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서울에서는 30년 가까이 연말 인증샷 명소로 손꼽히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밀레니엄 힐튼 서울이 올해를 끝으로 호텔 영업을 종료하면서 힐튼 열차도 이번이 마지막 운행이 됐다.


밀레니엄 힐튼 서울은 마지막 운행을 기념해 로비 중앙에 호텔을 미니어처 모형으로 제작, 호텔 인근 남산과 서울N타워를 재현한 ‘힐튼 빌리지’를 함께 전시한다. 힐튼 열차를 비롯한 미니어처 힐튼 빌리지는 12월31일까지 밀레니엄 힐튼 서울 로비에서 전시한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