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자생한방병원, 경로의 달 어르신 한방 의료봉사

입력 2022-10-17 13: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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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자생한방병원은 경로의 달을 맞아 13일 지역 노인 40여명을 대상으로 한방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경기도 성남시 수정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한 한방 의료봉사에는. 분당자생한방병원 박무진 한의사를 비롯한 의료진 및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일교차가 큰 환절기는 노인들의 근골격계 질환이 심해지는 시기다. 낮은 온도에 척추 및 관절 주변 근육과 인대가 수축하고 유연성이 떨어지면서 쉽게 무리가 오고 통증이 심해지기 때문이다. 체온이 떨어질 경우 면역력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이날 의료봉사에서는 건강상담 및 침치료와 더불어 환자 체질에 맞는 한약도 처방했다. 분당자생한방병원은 근골격계 질환 치료 한약과 함께 기력 회복을 위한 보약과 한방파스도 제공했다.

분당자생한방병원 김경훈 병원장은 “10월이 노인복지법에서 정한 경로의 달인 만큼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며 위안을 드릴 수 있는 일이 무엇일지 고민했다”며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봉사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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