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링프로젝트: CMYK’ 세 번째 라이브클립 공개

입력 2022-10-17 14: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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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링프로젝트: CMYK’ 세 번째 라이브클립 영상이 공개됐다.

오는 28일 롤링홀에서 펼쳐지는 ‘Rolling Project : CMYK’ 롤링 프로젝트 대장정의 그 세 번째 공연에 싱어송라이터 손혜은, 연주(PLAY KIM), 모리(MORI) 3팀의 라이브 클립이 롤링홀 공식 SNS 계정에 공개됐다.

이번 라인업은 여성 싱어송라이터 특집 형태로 구성되었으며 팀당 2편씩 총 6편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첫 번째 영상에서는 시그니처 스테이지인 ‘실루엣 라이브’로 아티스트의 색을 가장 잘 담아 오롯이 집중할 수 있도록 연출했으며 두 번째 라이브 클립에서는 생동감 넘치는 LED 영상 및 조명으로 공연장의 현장감을 연출했다.

먼저 손혜은은 최근 발매된 두 번째 EP 앨범에 수록된 ‘여름빛’, ‘클로버’ 두 곡을 선보였다. ‘여름빛’ 라이브 클립에서는 차분한 초록색과 파란색이 합쳐진 청록색 배경에서의 실루엣 라이브가 펼쳐졌다. 청록색 배경과 어두운 실루엣만이 비쳐, 통기타 한 대로 이끌어가는 손혜은 만의 담백한 음악색에 더욱 집중할 수 있다.

‘클로버’ 영상에서는 말하는 듯한 가사에 어울리게 담담한 목소리로 마치 따뜻하게 이야기를 해주듯 교감한다. 이번 손혜은의 라이브클립 두 편은 모두 차분하고 서정적이면서도 마치 눈앞에 정경이 펼쳐지듯 여러 가지 심상을 펼쳐 보이는 힘을 지닌다.

이어 모리(MORI)는 데뷔곡인 ‘EYES ON ME’와 새롭게 선보이는 미공개 곡 ‘파란점’ 두 곡을 공개했다. ‘파란점’ 라이브 클립에서는 어쿠스틱한 기타 연주와 청아한 목소리로 서정적인 감성을 선보인다. 특히 차분하고 담담한 분위기의 ‘파란점’과는 상반되게 ‘EYES ON ME’ 라이브 클립에서는 모리(MORI)가 가진 귀엽고 통통 튀는 매력을 발산한다. 중독성 강한 클랩 소리와 시원한 분위기의 멜로디가 특징적인 곡에 걸맞게 반짝거리는 조명과 배경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시원한 여름밤 하늘을 보는 설레임을 연출한다.

마지막으로 연주(PLAY KIM)는 다섯 번째 싱글 ‘후회’와 세 번째 싱글 ‘목소리’ 두 곡을 선보였다. ‘후회’ 라이브 클립에서는 마치 새벽 밤과 같은 푸른 배경 아래서 전하지 못 한 말들을 떠올리는 듯 절절한 후회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한다. 싱어송라이터인 동시에 피아니스트로도 활동하였던 연주(PLAY KIM)의 특색에 걸맞게, ‘목소리’ 라이브 클립에서는 감성을 울리는 서정적인 피아노 선율이 돋보인다. 그의 라이브클립 두 편은 모두 담담한 목소리로 누구라도 공감할 수 있는 솔직한 가사를 노래하며 많은 이들에게 위로를 전한다.

이번에 공개된 3팀의 라이브 클립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제작 지원을 받아 신인급 뮤지션들에게 온오프라인 공연, 라이브 클립 콘텐츠, 인터뷰 등 다양한 기회를 지원해주고 앞으로의 지속적인 성장을 뒷받침해주는 일환으로 제작되었다.

한편 여성 싱어송라이터 특집 ‘Rolling Project : CMYK’ 라이브 클립은 롤링홀 공식 SNS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3팀의 색을 담아낸 공연 무대는 오는 28일 금요일 8시에 홍대 롤링홀에서 개최된다. 직접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관객들을 위해 오프라인 공연뿐만 아니라 단추TV를 통한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 또한 제공된다.

사진=롤링홀, 스타더스트이앤엠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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