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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SBS ‘치얼업’
‘치얼업’(연출 한태섭/극본 차해원) 측은 5회 방송에 앞서 17일(월), 배인혁(박정우 역)이 한지현(도해이 역)의 손목을 덥석 잡아버리는 스킨십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배인혁은 극 중 천문우주학과 재학생답게 한지현에게 여름에 제일 잘 보이는 별자리를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설명하고 있다. 그러던 중 배인혁이 웃으며 한지현의 손목을 잡게 되자 갑작스러운 스킨십에 당황한 듯 한지현이 깜짝 놀라 멈칫하는 것. 급기야 배인혁은 자신을 보고 있는 한지현의 시선을 느끼고 이와 함께 아이컨택을 주고받는 두 사람의 로맨틱한 분위기가 완성돼 설렘을 안긴다.
제작진은 “한지현과 배인혁은 서툴지만 싱그러운 스무 살 청춘 도해이와 박정우의 미묘한 감정 변화를 그려내며 그들에게 찾아온 첫 낭만과 그 속에서 피어나는 썸 기운으로 설렘을 유발하고 있다”면서 “갑작스러운 손목 잡기 스킨십 이후 두 사람의 관계 진전은 어떻게 될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치얼업’ 5회는 오늘(17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