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루’ 조성주, GSL 최다 5번째 우승 차지

입력 2022-10-18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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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주

‘마루’ 조성주가 ‘G5L’(GSL 5회 우승)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조성주는 15일 서울 대치동에 위치한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글로벌 스타크래프트2 리그 ‘2022 GSL 시즌3’ 코드S 결승전에서 신희범을 꺾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2시즌 연속이자 개인 통산 8번째 GSL 결승 무대에 오른 조성주는 신희범을 세트스코어 4 대 0으로 제압했다. GSL 4회 우승 이후 네 번째 도전 끝에 ‘G5L’ 타이틀을 차지한 조성주는 역대 GSL 최다 우승자의 영예도 동시에 차지했다.

조성주는 “G5L을 달성하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렸는데, 계속해서 믿고 응원해 주신 팬분들과 가족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우승에 안주하지 않고 스타크래프트2 ‘테란’하면 제가 떠오를 수 있도록 5번 더 우승하겠다”고 말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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