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공개’ 탁재훈父, 위험한 족구 대결…효심 조작 못했나 (미우새)

입력 2022-10-23 20: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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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지난주 방송 최초로 공개됐던 ‘탁재훈 아버지’ 팀과 ‘미우새’ 아들들의 위험천만한 족구 대결이 그려진다.

탁재훈과 함께 ‘미우새 효자 조작단’으로 똘똘 뭉친 김준호, 김종국, 김종민, 허경환은 족구 대결에 앞서 아버지를 즐겁게 해드리기 위한 치밀한 작전을 세웠다. 그 작전은 바로, 아버지 팀을 상대로 ‘극적인 패배’를 당하는 것. 족구 경기에 앞서 그들만의 수신호까지 정하면서 비장한 모습을 선보였다.

하지만 경기가 시작되자 올해 ‘80세’ 탁재훈의 아버지와 ‘6-70대’ 팀원들로 구성된 레미콘 회장단 팀의 깜짝 족구 실력에 아들들은 모두 당황하고 말았다. 이에 재훈은 아들들에게 “작전이고 뭐고 일단 이기자” 며 작전을 긴급 수정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위기를 느낀 ‘미우새’ 아들들은 결국, 상상을 초월하는 치사한 방법까지 총동원해 눈길을 끌었다. 이 모습을 본 母벤져스는 결국 박장대소하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또 잠시 후, 치열한 경기 끝에 모두가 얼어붙은 사건이 벌어져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 탁재훈의 부탁으로 아들들은 탁재훈이 진행을 맡은 레미콘 협회 행사 자리에도 참석하게 되었다. 허경환의 축하 공연 이후 궁지에 몰린 탁재훈은 급하게 비장의 카드를 꺼내 들어 모두를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미운 우리 새끼'는 23일 일요일 밤 9시 5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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