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정순’, 로마영화제 여우주연상 등 수상 [연예뉴스 HOT]

입력 2022-10-24 0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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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정순’이 제17회 로마 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 대상과 여우주연상을 휩쓸었다. 2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의 파르코 델라 뮤지카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정순’의 정지혜 감독은 심사위원 대상, 주연 배우 김금순은 여우주연상을 각각 수상했다. 영화제의 공식 홈페이지는 시상식 결과를 전하며 ‘정순’의 스틸컷을 대문 사진으로 내걸었다. 16편의 공식 경쟁 부문 초청작 중 유일한 한국 작품인 영화는 동영상 유출 사건의 당사자인 정순(김금순)이 스스로 벽을 깨고 주체성을 회복하는 과정을 담는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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