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식 동물 눈빛” 이주연, 최시원과 데이트하려고 격렬 닭싸움 (얼어죽을 연애따위)

입력 2022-10-25 0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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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얼어죽을 연애따위’]

ENA 수목드라마 ‘얼어죽을 연애따위’ 속 리얼 연애 예능 ‘사랑의 왕국’ 여자 출연자들이 격렬한 닭싸움을 한다.

‘얼어죽을 연애따위’(극본 김솔지/ 연출 최규식) 지난 방송에서는 ‘얼어죽을 연애따위’ 속 프로그램인 ‘사랑의 왕국’이 첫 방송을 시작했다. '사랑의 왕국’은 완벽한 외모와 스펙을 가진 출연진 면면은 물론, 아찔한 수영복 인트로부터, 속옷 차림 풀파티, 머리 위 물벼락 맞기 등 자극적인 서사로 시청률 1위에 빛나는 매운맛 연애 리얼리티쇼다.

이와 관련 ‘사랑의 왕국’ 남성 출연자들의 상의 탈의 씨름에 이어, 여성 출연자들이 숨겨왔던 전의를 불태운 닭싸움 현장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극 중 박재훈(최시원 분)이 여성 출연자들의 닭싸움을 지켜보다가 깜짝 놀라 입을 틀어막는 장면. 특히 한지연(이주연 분)은 청순하고 지적이었던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무아지경으로 게임에 임하는가하면, 이내 나가떨어진 채 나라 잃은 표정을 지어 폭소를 자아낸다.

이때 갑자기 존장(박연우 분)이 모래판 위로 난입, 쓰러진 여자 출연자에게 다가가 자신의 굵은 팔뚝을 보여주고 있는 것. 비명과 고성이 난무하면서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된 닭싸움 현장에서는 또 어떤 일이 벌어졌을지, 단 한 장뿐인 데이트 권을 누가 차지하게 됐을지 귀추를 주목케 하고 있다.

제작진은 “‘사랑의 왕국’ 출연자 전원이 프로그램에 진심으로 임하고 있어,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더욱 높일 것”라며 “본격적인 ‘사랑의 왕국’ 시작으로 두 배의 재미를 전달할 ‘얼죽연’ 7회 분을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얼어죽을 연애따위’ 7회는 오는 26일(수) 밤 9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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