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vs블박차, 한문철 반전 짚어→난리 (한블리)

입력 2022-10-27 15: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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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도를 막으며 주행하던 오토바이와 블박차(블랙박스 차량)의 추돌에서 어느 쪽 과실이 더 클까.

27일 방송되는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약칭 ‘한블리’)에서 한문철 변호사가 오토바이와의 사고에서 간과할 수 있는 실수를 꼬집는다.

제작진에 따르면 지난주 서로가 보복 운전의 피해자라고 주장하던 택시와 SUV의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돼 양측의 오해가 빚은 결과를 보여주며 참혹한 충격을 안겼던 사례가 전해졌다. 저마다 속사정이 있었던 만큼 과연 어느 쪽 과실이 더 무거운지 쉬이 판단하기 힘들 정도다.

그런 가운데 이날 오토바이와 블박차 추돌 영상이 공개된다. 하지만 이번 영상의 경우 양측 블랙박스 영상을 다 보아도 한쪽의 과실이 분명해 보여 패널들을 혼란에 빠트린다고.

특히 차선을 넘나드는 위험한 주행을 멈추지 않는 오토바이 탓에 모두가 블박차에는 별다른 과실이 없다고 예상했으나, 블박차에도 과실이 있다는 한문철 변호사 의견. 한문철 변호사는 어떤 허점을 짚어냈을지 반전이 궁금해지는 양측 동시 제보 영상 2탄이 기다려진다.


또한, 이날 응급 환자를 싣고 이동 중인 구급차 앞에서 길을 터주지 않고 버티는 안면몰수 차량과 구급차의 뒤를 따라 쾌속 질주하는 얌체 운전자들의 영상도 공개한다. ‘모세의 기적’ 뺨치는 대한민국의 구급차 길 터주기 클래스에 먹칠을 가하려는 무개념 운전자들의 실태를 고발하는 것.

더불어 불법 좌회전 중인 경운기와의 아찔한 충돌 사고로 논두렁에 빠지게 된 블박차까지, 간담을 서늘하게 만드는 경운기와의 사고와 안전 수칙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방송은 27일 저녁 8시 50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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