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베리 강민 ‘쇼챔’ MC 하차 “많은 분 감사해”

입력 2022-10-27 21: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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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베리 강민이 MBC M ‘쇼! 챔피언’에서 하차했다.

2020년 3월 4일을 시작으로 아스트로 멤버 문빈, 윤산하와 3MC 체재로 약 2년 8개월간 ‘쇼! 챔피언’을 지켰던 강민이 26일 방송을 끝으로 MC 자리를 떠났다.

그동안 강민은 3MC의 애칭 ‘딴콩민’에서 막내를 맡아 활기찬 에너지를 선보이며 매력을 뽐냈으며, 수려한 외모에 재치있는 입담까지 겸비해 진행의 재미를 배가시켰다. 또한, 적재적소에 어우러지는 자연스러운 리액션과 매끄러운 진행으로 주목받았다.

강민은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쇼! 챔피언’ 막내, 딴콩민 막내 강민입니다. 뒤돌아보니 저희가 진행을 맡은지 벌써 2년이 넘는 시간이 흘러있었습니다”라며 지난 시간을 추억했다.

이어 “그동안 너무 감사한 분이 많습니다. 항상 믿어 주신 PD님, 작가님, 카메라 감독님 모두 너무 감사합니다다. 또 항상 예뻐해주시고 챙겨 주신 딴콩형들 너무 감사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저희를 많이 아껴 주신 시청자들과 세상에서 제일 든든한 우리 베러(팬)들 사랑합니다”라고 하차 소감을 밝혔다.

2019년 1월 9일 베리베리로 데뷔한 강민은 특유의 디테일함으로 콘셉트마다 안무, 표정을 온전히 소화해 ‘얼굴천재’, ‘앤딩요정’ 등으로 팬들에게 불리고 있다.
한편 강민은 11월 14일 베리베리의 새 앨범을 통해 팬들을 찾아간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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