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세’ 어쩌다벤져스, 4연속 도장 깨기에 도전 (뭉찬2)

입력 2022-10-28 09: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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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어쩌다벤져스’가 강원도, 충청도, 경기도에 이어 경상도 제패에 나선다.

오는 30일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 2’에서는 ‘어쩌다벤져스’가 경상도 도장 깨기로 전국 도장 깨기 4연패 달성을 꿈꾼다.

현재 K5리그에서 활동 중이며 부산시 리그를 제패한 역대 최강 강팀 ‘잔메FC’를 상대로 만나는 것. 연이은 승리로 상승세인 ‘어쩌다벤져스’가 도장 깨기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어쩌다벤져스’는 이날 역대 최대 규모인 양산종합운동장에서 3천여 명의 역대 최다 관중들의 응원 속에 경상도 도장 깨기를 치른다.

선수들의 가족 응원단 또한 약 90명으로 역대 도장 깨기 중 가장 많은 인원이 참석해 ‘어쩌다벤져스’를 향한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실감케 한다.

또 ‘부산 브라더스’ 이장군, 조원우, 김태술이 선발 출전한다. 이장군은 경기도 도장 깨기부터 종아리에 이상이 있어 그 이후로 풀타임 경기를 소화하기 어려웠던 상황. 이장군을 응원하러 온 약 30명의 가족 응원단이 지켜보는 경상도 도장 깨기에서 종아리 부상을 이겨내고 좋은 플레이를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그동안 벤치를 지키는 일이 많았던 김태술의 선발 출전도 눈에 띈다. 안정환 감독은 “가족의 힘이 무섭기 때문에 오늘 김태술을 믿고”라며 선발 멤버로 투입시킨다. 이 소식을 들은 김태술의 가족 응원단은 격한 환호로 기쁨을 표출한다고.

무엇보다 안정환 감독은 경상도 도장 깨기를 앞두고 “강칠구, 허민호, 이대훈은 우리 팀의 강점”이라며 경기력에 큰 영향을 끼치는 미드필더 라인의 중요성을 강조, ‘어쩌다벤져스’의 중추 역할을 할 세 사람의 활약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어쩌다벤져스’와 ‘잔메FC’의 양보 없는 승부는 오는 30일 오후 7시 40분 JTBC ‘뭉쳐야 찬다 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제공 : JTBC <뭉쳐야 찬다 2>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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