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국이 거기서 왜 나와? ‘월수금화목토’ 특별출연

입력 2022-10-28 14: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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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국이 신스틸러로 활약했다.

이승국은 27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월수금화목토’(연출 남성우, 극본 하구담) 12회에서 인기 영화 유튜버 역할로 특별 출연했다.

이승국은 극 중 작품 홍보에 나선 강해진(김재영 분)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승국은 “강해진 브랜드 파워 어마어마하다. 진짜 궁금하다. 인간 강해진으로서 사랑받는 것과 강해진이 연기한 캐릭터로 사랑받는 것 중 어느 것이 더 좋냐”라며 매끄럽게 진행을 이어갔다.

이승국은 간밤에 벌어진 강해진의 폭행 시비가 언론을 통해 대대적으로 보도되자, 실시간으로 이를 확인한 후 자연스럽게 강해진에게 입장을 물었다. 이승국은 갑작스러운 돌발 변수를 능숙하게 진행하는 역할을 자연스럽게 연기하며 극적 흥미를 높였다.

이승국은 현재 34만 구독자를 보유한 영화 전문 유튜브 채널 ‘천재 이승국’을 운영 중이다. 작품과 인터뷰 대상자에 대한 높은 이해도, 뛰어난 영어 실력과 재치 넘치면서도 깔끔한 진행으로 대중의 신뢰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승국은 할리우드 배우 드웨인 존슨과의 인터뷰를 비롯해 최근 영화 ‘블랙 아담’ 이원 생중계 진행으로 크게 주목받기도 했다. 이승국은 동시 통역과 진행을 함께 하면서도, 흡인력 있는 인터뷰를 이끌며 호평을 받았다. 작품과 배우들에 대한 애정과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매끄럽고 깊이 있는 질문을 더하며 배우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
방송 활동도 활발하다. 남다른 예능 감각과 재치 넘치는 말솜씨를 장착한 이승국을 향한 방송가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 이승국은 현재 MBC 에브리원 ‘쇼킹 받는 차트’ 고정 패널로 출연 중이다. 또 같은 채널에서 지난 10일 종영된 ‘장미의 전쟁’에서도 활약했다.
이승국은 영화 콘텐츠를 넘어 ‘올 라운더 크리에이터’로 활약하며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예능을 넘어 연기까지 진출한 이승국의 확장과 성장이 기대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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