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월드투어, 홍콩·자카르타·마닐라 3회 추가 [공식]

입력 2022-10-28 18: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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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가 K팝 걸그룹 최대 규모의 월드 투어를 진행중인 가운데 2023년부터 펼쳐질 아시아 공연의 상세 정보를 공개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28일 오후 '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의 아시아 포스터를 공개했다.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는 앞서 발표된 일정에서 3회 공연을 추가, 아시아에서만 총 9개 도시 14회에 걸쳐 현지 팬들을 만난다.

아시아 공연은 2023년 1월 7~8일 방콕에서 시작된다. 이어 멤버들은 1월 13~15일 홍콩, 1월 20일 리야드, 1월 28일 아부다비, 3월 4일 쿠알라룸프, 3월 11~12일 자카르타, 3월 18일 카오슝, 3월 25~26일 마닐라(불라칸), 5월 13일 싱가포르로 향한다.

YG엔터테인먼트는 "바쁜 일정 사이 한층 더 높아진 블랙핑크 위상이 돋보인다"며 "전세계 걸그룹 최초로 리야드와 아부다비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YG엔터테인먼트는 "홍콩을 제외한 8개 도시 모두 스타디움이다. 이는 전세계 걸그룹 아시아 스타디움 최대 규모의 공연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시아 투어는 9개 도시마다 티켓 오픈 날짜와 시간이 상이하다. YG엔터테인먼트는 홈페이지에서 관련 내용을 참고하라고 했다.
한편 블랙핑크는 지난 25일과 26일 댈러스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들은 현재 7개 도시 14회차에 달하는 북미 공연을 진행 중이며 11월과 12월에는 유럽으로 발걸음을 옮겨 7개 도시 10회차 공연을 개최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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